신세계백화점이 브이아이피(VIP)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명품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간 구매금액 1억원 이상인 다이아몬드 회원과 최상위 999명인 트리니티 회원이 대상으로, 이들 고객은 고가 브랜드 매장에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다.
루이비통과 구찌, 디올, 프라다, 고야드, 카르티에, 몽클레르 등 유명 고가 브랜드의 매장이 해당한다. 이들 브랜드 매장은 백화점 개점 시간부터 구매자들이 몰리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대기자 명단에 개인정보를 등록한 후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에르메스와 샤넬은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지 않아 이용 범위에서 제외됐다.
패스트트랙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