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수아, ‘영스트리트’ 가득 채운 하이텐션…슬리피와 티키타카 케미

입력 2021-05-05 12:10



그룹 드림캐쳐의 수아가 하이텐션 면모를 드러내며 ‘영스트리트’를 물들였다.

수아는 지난 4일 SBS 파워 FM ‘영스트리트’의 ‘하기나해 시즌2’ 코너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수아는 “오늘 리액션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며 밝은 인사를 전했다. DJ 이진혁과 슬리피는 수아의 ‘자본주의 미소짤’을 언급하며 “너무 유명하다”, “저도 이 짤은 안다”고 감탄했다. 이에 수아는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라디오에서 보여드린 게 처음이다. 짜릿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아는 청취자들이 보낸 연애 고민 사연을 읽으며 공감과 진심 어린 답변을 건네 몰입도를 높였다. 또 수아는 방송 내내 슬리피와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수아는 이진혁과 슬리피에게 “먼저 다가가시는 편이냐”며 대화를 리드하는가 하면, 설레는 상황극으로 웃음을 전했다.

‘1번 평생 음악 안 듣기, 2번 평생 여행 안 가기, 3번 평생 연애 안 하기’를 고르는 코너에서 수아는 3번을 골랐다. 수아는 “여행을 평생 안 가기는 힘들 것 같다. 저는 투어 다닐 때 자유롭게 돌아다녔던 게 너무 좋았다”며 코로나19 시국 속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또 수아는 “저는 여기서 제일 안 할 수 있는 게 연애인 것 같다”며 “참을 수 있다. 답이 보인다. 저한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건 딱 연애 하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청취자들의 투표 결과 수아가 뽑은 3번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에 1위를 맞힌 수아는 룰렛을 돌렸고 ‘나 빼고 이마 맞기’가 당첨됐다. 수아는 “저 사람 못 때려요”라면서도 “뭐 어떡해요. 걸렸으니까 해봐야죠”라며 벌칙 수행에 나섰다.

수아는 “모두가 텐션이 좋을 거라고 이미 예상을 하고 왔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아름답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수아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듣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수아가 속한 드림캐쳐는 지난 1월 ’Dystopia : Road to Utopia (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Odd Eye (오드 아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드림캐쳐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