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 브레이커' ENHYPEN(엔하이픈)이 지역별 스포티파이 '톱 200' 차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NHYPEN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신곡 'Drunk-Dazed'는 총 14개 국가/지역의 5월 2일 자 스포티파이 '톱 200'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차트 대비, 대부분의 국가/지역에서 확연하게 순위가 올라 발매 2주 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홍콩에서는 전날보다 31계단이나 올라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고, 1일 자에는 없던 사우디아라비아 '톱 200' 차트에 새로 진입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55위에서 49위로 상승했는데 이는 4월 26일 해당 차트에 72위로 첫 진입한 후 최고 성적이다.
각종 차트에서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레코드 브레이커'로 불리고 있는 ENHYPEN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에서도 데뷔곡에 비해 월등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Drunk-Dazed'는 4일 현재까지 누적 20개 국가/지역의 '톱 20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데뷔곡 'Given-Taken'이 7개 국가/지역의 '톱 200'에 차트인 한 것과 비교했을 때, 반년도 지나지 않아 엄청나게 커진 ENHYPEN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BORDER : CARNIVAL'은 4일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10일 자(2021.04.26~2021.05.02)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해 ENHYPEN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 차트 정상을 정복했다. 한터차트 기준 발매 후 일주일 간(2021.04.26~2021.05.02) 앨범 판매량은 38만 4699장으로 전작 대비 10만 장 넘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데뷔한 그룹 중 최고 성적이자 올해 컴백한 남성 그룹의 동일 기간 앨범 판매량 집계 중에서도 최다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