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 'Drunk-Dazed', 음악-안무-비주얼 3박자 모두 갖춘 환상 무대 선사

입력 2021-05-03 12:20



‘Drunk-Dazed’로 컴백한 ENHYPEN(엔하이픈)이 음악, 안무, 비주얼 3박자를 모두 갖춘 환상 무대로 호평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에 나선 ENHYPEN이 매 무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컴백 첫 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힘이 넘치는 칼군무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 그리고 '올 센터급 비주얼'로 K-팝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수록곡 'Not For Sale' 무대에서는 발랄한 소년미를 발산해 수많은 ENGENE(엔진)의 심장을 저격했다.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에 시청자들도 절로 미소를 짓게 됐다. ENHYPEN은 'Drunk-Dazed'와 'Not For Sale' 두 곡의 무대를 통해 교복, 록 시크 풍의 의상, 파스텔톤의 의상 등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착장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쉼 없이 몰아치는 안무를 펼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 '4세대 핫 아이콘'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능력치를 과시했다.

ENHYPEN은 오는 4일 오후 6시 SBS MTV '더쇼'부터 시작되는 둘째 주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대세감 굳히기에 들어간다.

한편, ENHYPEN의 미니 2집 'BORDER : CARNIVAL'과 타이틀곡 'Drunk-Dazed'는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신보에는 데뷔를 계기로 낯설고도 화려한 세상에 입성하게 된 ENHYPEN의 솔직한 심경이 담겨 있다. 'Drunk-Dazed'는 로킹한 느낌이 가미된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으로 카니발 같은 세상에 도취된 소년들의 기분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