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家 지분 상속소식에 삼성생명 ‘강세’

입력 2021-05-03 11:26
삼성가의 지분 상속 발표에 삼성생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11시17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4,200원(5.14%) 오른 8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삼성화재(+2.78%), 호텔신라(+3.70%), 삼성전자(+0.61%) 등도 강세 흐름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일가는 지난달 30일 고(故)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을 나눠 상속받았다.

삼성전자 지분은 이 부회장 등 3남매와 홍라희 여사가 법정 비율대로 분할했고,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삼성생명 지분 절반은 이 부회장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