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카페 '37.5', 올해 전국 50개 가맹점 창업 확대 주력

입력 2021-04-30 15:48
수정 2021-04-30 17:40


경기 침체 영향이 많은 카페들이 휴·폐업하는 가운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37.5'가 지방 가맹점 확대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전라남도 여수점 오픈을 계기로 전국 가맹점 확대를 구상한 37.5는 올해 50개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반기 오픈 예정인 가맹점들로는 37.5 평택 고덕점, 가재울뉴타운점, 전주 만성점, 세종점, 의왕점이 있다.

브런치카페 37.5는 사람의 체온 36.5℃(도씨)에서 1℃를 더해 사랑에 빠진 사람의 체온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소비자들에게 사랑스러운 하루를 선물하려는 CAFE 37.5는 2020년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37.5만의 매력은 세련된 인테리어다. 브런치카페 37.5 관계자는 "SNS에서 깔끔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의 브런치카페로 입소문이 났다"며 "특히 젊은 20대 연인과 3040 가족들이 부담없이 찾는 곳 중 하나"라고 전했다.

창업과 관련해서도 37.5는 무분별한 가맹점 확대보다 확고한 영업지역을 기반을 추구하는 창업 철학을 고수한다.

브런치카페 37.5 관계자는 "교육과 영업 지원, 식재료 등 물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주분들과 동반 파트너의 개념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 언제나 소통의 길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소개와 메뉴 안내 및 프랜차이즈 문의는 CAFE 37.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