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오유진이 ‘다크홀’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오유진은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DAY 다크홀 "우리는 생존의 시대를 마주했다". 동림이로 분하는 동안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사력을 다해 찍었던 ‘다크홀’이 드디어 오늘밤 첫 방송됩니다”라며 “재난 미스터리 스릴러 크리처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선한 장르물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궁금하시죠...? 그럼!! 오늘밤 10시 50분 OCN과 tvN에서 첫 방송되는 ‘다크홀’에 많은 시청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유진은 연보라색 니트를 입고서 ‘다크홀’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 손가락으로 ‘다크홀’ 대본을 가리킨 오유진은 청순미 넘치는 스타일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 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 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 인간 서바이벌 드라마. 영화 '더 폰'을 통해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 2019 OCN 최고의 화제작 '타인은 지옥이다'로 간담이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정이도 작가와 그 제작진이 만나 완성도 높은 미장센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유진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무지고 학생인 한동림 역을 맡았다. 동림은 지적장애가 있는 부모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힘없는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속에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물. 다수의 독립 영화를 통해 쌓은 오유진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돼 살아있는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오유진이 첫 주연작으로 참여한 ‘다크홀’은 30일 밤 10시 50분 OCN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