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구·건축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그룹이 세계 최대 가구 기자재 박람회 '인터줌'에 참가한다.
인터줌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가구 액세서리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 박람회다. 기존에는 쾰른에서 오프라인 무역 박람회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된다.
헤펠레그룹은 가상 박람회로 열리는 인터줌 참가를 맞아 가상 박람회 부스이자 쇼룸의 역할을 하는 헤펠레 디스커버리즈(Hafele Discoveries)라는 별도의 대형 플랫폼을 만들었다. 오는 5월 4일 오픈되는 헤펠레 디스커버리즈는 웹사이트에서 미리 가입 후 당일 날부터 접속할 수 있다.
헤펠레 디스커버리즈에서는 심도 있는 최신 제품 트렌드 제공 및 고객과 개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라이브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본 웹사이트는 헤펠레의 'More life per m2'라는 신념을 기반으로 주방, 사무실, 호텔 등의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디지털 3D로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에 맞춰 헤펠레코리아㈜는 5월 6일 낮 12시부터 4시까지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는 헤펠레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플랫폼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라이브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또 한국 고객들을 위해 웨비나(Webinar)를 통한 제품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62년 전부터 가구 부속품 및 건축 하드웨어, 전자 출입 통제 시스템 및 LED 조명의 전문가로 가장 큰 전시 업체 중 하나였던 자부심이 있다"며 "헤펠레 디스커버리즈는 디지털 플랫폼 박람회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해 고객을 맞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