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금융사기 피해예방 정책 보완…"투자자 보호 강화"

입력 2021-04-29 09:33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금세탁방지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입출금 정책을 강화한다고 29일 전했다.

빗썸은 상장 직후 과도한 매물 출회에 따른 일반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신규 가상자산 보호예수 모니터링 시스템' 정책과, 해외 IP를 통한 접속자의 이상거래행위를 막기 위해 추가 인증 정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화 입금 24시간 출금지연 시스템, FDS 시스템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빗썸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시스템과 솔루션을 보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