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과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로부터 기후변화 문제 대응과 관련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효성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효성첨단소재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효성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CDP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효성은 두 회사가 원자재 분야에서 각각 'A'와 'A-'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업종을 망라해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 가운데 3위에 오르면서 최상위 기업 5곳에 돌아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는 91개 나라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탄소경영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평가해 연기금을 비롯한 주요 기업투자 금융기관들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