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레전드 뮤지션 그룹' 청담동 8비트, 28일 배기성과 협업한 싱글 '돌겠어' 발매

입력 2021-04-28 11:25



90년대 레전드 뮤지션들이 모인 그룹 청담동 8비트가 첫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청담동 8비트는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돌겠어(Feat. CAN (배기성))'를 발매한다.

'돌겠어'는 향수를 자아내는 초기 팝 음악 장르 '로커빌리(Rockabilly)' 사운드 기반의 곡으로, 처음부터 거침없이 터져 나오는 악기 사운드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박상민 '무기여 잘 있거라'와 '애원(愛遠)', 캔 '천상연', 박완규 '천년의 사랑', 정재욱 '잘가요', 클릭비 '백전무패' 등을 탄생시킨 '히트곡 메이커' 유해준이 작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청담동 8비트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주자로 배기성이 나서 터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곡의 느낌을 살려 완성도를 높였다.

청담동 8비트는 유해준과 기획자 스테레오 트라이브를 필두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인 베이시스트 이태윤, 드러머 장혁, 기타리스트 이성렬, 피아니스트 박만희, 믹스&엔지니어 오현석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새로운 보컬리스트들과 릴레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청담동 8비트의 '돌겠어'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