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4년 연속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1위

입력 2021-04-27 22:39


광주은행이 27일 "2021년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올해를 포함해 이 부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로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평가제도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광주은행은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 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과의 눈높이'를 강조해 온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취임한 이후 계속 1위를 차지했다.

송 은행장은 "4년 연속 1위 쾌거는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성원과 신뢰덕분에 가능했다"면서 "고객의 마음을 포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고객과의 소통 등이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광주은행의 브랜드에 힘을 실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지속적인 고객중심·지역밀착경영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