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반려동물보험 지원"

입력 2021-04-27 09:39


DB손해보험이 서울시와 손잡고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1년간 반려동물보험을 지원한다.

DB손해보험은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며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 가족에게 DB손보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 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제한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견 입양을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유기견 입양 가족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