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5월 21일 영어 곡 '버터'(Butter)로 돌아온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디지털 싱글 '버터'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버터'에 대해 "신나고 경쾌한 서머송"이라며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에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에서는 "아미(팬클럽) 여러분의 일상에 버터처럼 녹아들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한껏 풍기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버터'를 담은 실물 음반도 올여름 국내외에서 순차 발매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공지했다.
'버터'는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으로, '다이너마이트'의 메가 히트에 이어 이번 신곡이 세계 음악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가 북미에서 대중적으로 히트하며 명실공히 팝 시장의 최정점에 섰다.
디스코를 재해석한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통산 3차례 차지하며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 차트에 32주간 머무르며 한국 가수 최장기 진입 기록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