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중국에서 해외사업 및 라이센스 사업 확대 박차

입력 2021-04-22 12:06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중국 시장 진출 후 사업 확장에 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2019년 중국시장 첫 진출 후 2년 만에 보여지는 가시적인 성과다.

까스텔바작은 2019년 중국 '百골프', '이링쥬'와 같은 중국 내 파트너 기업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하였다.

百골프는 중국 내 골프용품 온라인 판매 1위 업체로,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전년대비 매출이 100% 성장하였으며, 百골프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경우 매출 비중이 잡화류에서 스커트, 티셔츠 등의 의류 아이템의 호조로 전년대비 106% 매출신장을 보였다.

까스텔바작의 제품은 골프 플래그쉽 스토어 내 최대리뷰 및 판매 상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광군제, 크리스마스, 춘절 등 주요 행사에서는 매출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기존에 전개하던 골프웨어 복종에서만이 아니라 캐주얼에 있어서도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이링쥬는 까스텔바작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T-mall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대왕TV를 통해 2019F/W, 2020 S/S상품을 판매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하였다.

관계자는 2021년 중국 내 라이선스들과 새로운 대형 유통채널을 추가로 확보하고 21F/W에는 까스텔바작 아트워크를 활용한 잡화류 등을 위주로 다양한 스타일을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