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구의 날 앞두고 전 객실 대나무 키카드로 전면 교체

입력 2021-04-21 10: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는 호텔 운영 가치에 부합하도록,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전 객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객실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로 5월 중 전면 교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550개 객실에서 연간 사용되는 플라스틱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로 교체할 경우, 매년 약 50kg의 플라스틱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메일이나 IHG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체크인 서비스 역시 4월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투숙 당일 사전에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원하는 체크인 시간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호텔 도착 후 별도의 입력 작업이나 기다림 없이, 키만 받아서 바로 객실로 입실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언택트 안심 서비스는 물론, 체크인에 필요한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IHG에서 2018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체적인 환경감시 프로그램인 ‘그린 인게이지(Green Engage)’를 이용해 탄소감축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 매월 호텔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와 물 소비, 폐기물 배출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감소 및 감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혁신적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일깨울 뿐 아니라, 200개 이상의 탄소 감축을 위한 그린 솔루션도 실천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미 2018년부터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빨대로 전면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생수 사용량이 높은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PET병에 담긴 생수가 아닌 유리 재질에 담긴 프리미엄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인증(ASC)’을 받은 전복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러한 환경과 자연의 가치를 아이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아이 숲소리 패키지’를 5월부터 6월까지 선보인다. 친환경 원목가구 ‘숲소리’의 주주블럭과 숲 속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랩북, 3인 가족 조식 뷔페가 모두 제공된다.

또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들도 함께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텀블러를 이용해 커피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국내 최초로 전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체크 (Earthcheck)에서 2019년 11월 플래티넘 레벨을 획득한 바 있다. 2008년 브론즈 레벨에서 시작해 실버, 골드, 플래티넘까지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해야만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결과이다. 1989년 호텔 개관과 함께 에너지 환경 위원회를 결성한 이래, 모든 객실에 그린카드를 비치하여 고객이 원할 때 시트와 타올을 교체하고 있으며, 중수도 설비를 통해 연간 수돗물 사용량의 15%를 재생산하여 연간 6천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2016년부터 2700여 개의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해 연간 294MW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