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연말까지 토지 1,910필지(484만㎡)와 주택 2만 6,498호를 공급한다.
LH는 20일 전용 홈페이지에서 '2021년 전국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공급 물량과 일정을 공개했다.
LH가 이달 이후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21블록(1만 9,743가구), 신혼희망타운 14블록(5,365가구), 10년 공공임대 2블록(1,390가구)이다.
토지는 용도별로 공동주택 60필지(186만 8,000㎡), 단독주택 945필지(32만 4,000㎡), 상업업무용지 468필지(47만 3,000㎡), 산업 유통용지 274필지(163만 7,000㎡), 기타 163필지(53만 5,000㎡)를 공급한다.
LH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별도의 현장 설명회 없이 전용 홈페이지에서 세부 사업지구와 공급물량, 일정을 안내한다.
지구별 개요, 입지 특성, 도면 등 정보도 내려받을 수 있다.
토지는 관심 있는 사업지구를 클릭할 경우 'LH 비즈맵'으로 연결돼 판매 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