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항서 첫 '포레나' 단지 공급…2,192가구 대단지

입력 2021-04-16 10:20
'한화 포레나 포항' 16일 부터 견본주택 오픈
비규제 지역으로 분양권 전매 자유로워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한화 포레나 포항'이 16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분양에 나선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180세대 △75㎡ 478세대 △84㎡A 827세대 △84㎡B 413세대 △109㎡ 294세대 등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도금대출 무이자와 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포항 북구는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계약금 납부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단지는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가 위치해 있고, 포항농산물도매시장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내에 3,000평 규모의 초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학원, 병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입점이 가능한 포항 단지내 상가 중 역대급 규모이다.

학세권 단지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KTX 이용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에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포항 북부권 개발의 중심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가 위치한 이인지구(약 95만㎡)는 포항 단일 도시개발사업지구로는 최대규모로 약 5,300여세대가 들어서는 주거지역으로 조성된다.

또 이인지구 옆으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약 148만㎡)와 성곡지구(약20만㎡), KTX신도시지구(약 87만㎡) 등 총 400만㎡ 규모의 택지와 도시개발이 진행 중이다.

향후 포항 북부권 개발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이인지구-펜타시티-성곡지구-KTX신도시지구-초곡지구'의 신주거벨트 형성으로 약 1만8,000여세대의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포항에 공급되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2,192세대의 압도적 규모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포항에 없던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규제 단지인데다 포항 북부권 신주거밸트의 중심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항도중학교 옆인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