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 장기투자 유망 배당주
오늘은 US뉴스가 바라본 장기투자 시 유망한 배당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주목할 기업은 미국의 이동통신사 AT&T입니다. US뉴스는 AT&T가 업계에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물론 라이벌 기업 버라이즌과 계속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두 기업 중 어느 곳이 1위를 차지하더라도 양사에게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AT&T의 수익 흐름을 상당히 안정적으로 만들어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통신업계 특성상 고객들이 쉽게 통신사를 바꾸지 않을 뿐더러 신규 경쟁사에게도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장기투자 시 안전하게 보유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전했습니다. AT&T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법안 대표 수혜주로 이미 여러차례 투자은행들의 선택을 받은 바 있는데, 배당수익률은 현재 7%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미국의 대표적인 주택용품 유통업체 홈디포도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US뉴스에 따르면 사실 홈디포는 주택시장이나 소비 트렌드에 따라 크게 오르거나 내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투자보단 단기적으로 접근하는게 더 어울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안정적인 주가 상승세와 매력적인 배당금을 미뤄보았을 때 홈디포를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봄철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정원 손질과 주택 수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홈 디포가 당분간 큰 혜택을 볼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글로벌 IB들의 투자의견 역시 비중확대로 집계된 상황입니다.
다음 살펴볼 기업은 코카콜라입니다. 코카콜라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에게 지난 33년간 황금알을 낳아준 거위와도 같습니다. 앞서 버핏은 1980년대 후반 당시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으로 코카콜라 주식을 매입 한 바 있는데, 지금까지 코카콜라 배당금을 통해 얻은 총 수익만 85억 달러가 넘어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지난 회계연도에만 배당금으로 약 6억 달러를 받았는데, 배당수익을 하루 단위로 계산해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창궐했던 기간 동안 한화로 따졌을 때 매일 2억원이 넘는 수입을 적립한 셈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경제매체들도 버핏 회장의 코카콜라 투자를 장기투자를 통한 배당수익을 올린 전형적인 성공사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전문가들은 코카콜라가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배당금을 늘린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장기투자 시 꼭 살펴봐야할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3.2%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JP모건체이스와 존슨앤존슨까지 각각 2.4%, 2.5%의 배당률 나오는 점까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