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부산벤처펀드 투자 추진 밝혀

입력 2021-04-15 17:13


㈜한창(대표 최승환)이 2021년을 턴어라운드와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부산지역의 인공지능, 블록체인, 핀테크 등 4차 산업부문 강소기업 투자, 육성을 위하여 조성되는 부산벤처펀드(가칭) 참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1조 2,000억원 규모의 민관 합동 글로벌 창업펀드 조성을 목표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요즈마그룹(YOZMA GROUP)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동으로 국내외 관련기업 유치 및 투자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지역 산학협력을 시정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과제로 생각하고 있으며 ㈜한창을 비롯한 국내외 중소기업에서 부산벤처펀드에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요즈마 그룹은 세계적인 기술중심 창업생태계로 명성 높은 이스라엘의 최초 정부 참여 형 펀드를 조성하였다. ITC, 바이오 등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산업군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에 진출하여 몇 년 간의 준비 끝에 바이오 부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