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4월15일 공시진단 리뷰...와이아이케이

입력 2021-04-15 14:12
수정 2021-04-15 14:12
4월 14일 공시를 기반으로 4월 15일 방송을 했습니다.

와이아이케이(YIK)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작년 7월 삼성전자가 지분 투자를 결정했을 정도로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YIK는 작년 연결 기준 172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4월이 지나가기도전에 이미 작년 매출만큼을 삼성전자에서 올렸습니다.

◇YIK [ 530억원 공급계약 체결(04.14, 전년 매출 대비 31%)]

=YIK의 최명배 회장은 삼성전자 출신입니다. 최 회장은 2012년 YIK 대표이사에 취임했습니다. 이후 2013년 반도체 검사장비인 MT6133를 생산했습니다. 삼성전자 협력사로 선정된 이후 2017년 코스닥에상장했습니다.

=YIK는 반도체 웨이퍼 상태에서 개별 칩이 전기적 동작이 정상인지를 확인하는 공정을 담당합니다. 해당 공정을 EDS(Electrical Die Sorting)라고 부릅니다.



=YIK는 삼성전자에 530억원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계약 체결 공시에서 매출 비중, 계약기간이 중요합니다. 계약기간은 올 4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전년 연결 매출 대비 비중은 31%입니다.

=YIK는 이미 올해 2월 두 건의 삼성전자 납품을 공시했습니다. 총액이 1200억원입니다.

=따라서 YIK는 이미 삼성전자에서만 총 1730억원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YIK는 다음 달 호재를 준비 중입니다. 계열사인 샘씨엔에스가 상장 예정입니다. 샘씨엔에스 역시 반도체 공정기업입니다. YIK가 보유한 샘씨엔에스의 지분율은 56%입니다.

=YIK는 과거 자금 조달을 위해서 많은 전환사채(CB)를 발행했습니다. 해당 물량이 작년 유통되면서 주가 상승에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남은 물량은 2023년 만기인 130만주에 불과합니다.



(자료제공 : 타키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