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IT&BT(정보기술&생명기술) 융합 기업 유투바이오(대표이사 김진태)는 최근 유투바이옴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출시, 의료법인 메디피움 판교 검진센터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유투바이옴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스스로 분변을 채취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하고, 채취한 분변을 토대로 장내 환경을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장 내 미생물의 다양성 및 균형은 장 질환, 비만, 면역, 당뇨 등 많은 다양한 질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분석 결과는 개인 건강관리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메디피움은 기업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종합검진을 진행하고 있는 검진센터로,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일반 검진항목, 대장 내시경, 유방암 검사, 전립선 초음파 등과 더불어, 유투바이오에서 실시하는 '유투바이옴 장내 미생물 분석'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인해 일반적인 검진 항목 뿐 아니라, 유전체 분석 전문 기관을 통한 검사까지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유투바이옴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으로 장 환경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알아보고, 각 개인의 건강지표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분석은 3주 이내 완료되며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균형 및 장유형, 유산균, 6가지 건강 지표(당뇨, 비만, 알러지/아토피, 자가면역 질환, 장 질환, 대장용종)에 기반한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결과지는 모바일과 책자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관계자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