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중앙하이츠 포레' 특별공급 지난 9일 1,983명 신청... 금일 1순위 청약

입력 2021-04-12 12:26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가 지난 9일 진행한 특별공급에 1,983명이 신청하면서 그 관심을 실감케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일 신혼, 다자녀 가구, 생애최초 등을 대상으로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의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결과, 16가구 모집에 1,983명이 신청해 평균 1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한 요인으로는 SH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입주 후 시세차익을 볼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의 분양가격은 4억 후반에서 6억 중후반으로 책정됐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2020년 5월에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2차' 아파트의 경우 전용 59㎡가 지난해 11월, 이미 11억에 실거래 됐고, 현재 호가는 12억이 넘어가고 있어 많게는 5억 이상의 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관심받고 있다.

또한, 투기과열지구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지만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최소 2년 이상의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되지 않으며, 등기 후 전매 가능한 점이 높이 평가 받으며, 치열한 청약 경쟁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의 분양가는 현재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월등히 저렴하고, 입주 때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특별공급 청약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며 "또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한 만큼 수요자들의 신뢰가 높고, 인근 신림선 경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어서 12일(월) 진행하는 1순위 청약도 우수한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는 전용면적 46·63·79㎡ 총 82세대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46·63㎡ 34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동우개발이 시공을 맡았으며, 선시공 아파트로 분양 후 착공이 시작되는 일반분양 단지와 다르게 2022년 6월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교통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서원역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향후 봉천역을 포함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신림선 경전철은 서울대부터 여의도(샛강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업무지구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부순환로와 강남순환도로를 잇는 신림~봉천터널도 개통 예정이다.

관악효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535-10번지에 공급하는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는 서울 노른자위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강남까지 10분대, 구로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버스 등 이용이 수월하고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순환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장군봉 근린공원은 약 128,100.00㎡(38,818.2평) 규모의 공원으로 장군봉을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는 순환코스(1.3km)와 3개의 지역별 코스로 구성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심 근린공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청룡산 주민텃밭공원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백화점과 마트, 시장 등이 밀집해 있어 생활 편의여건이 잘 되어있고 도보권으로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이 있다. 신관중, 문영여고, 서울여상, 서울대도 가깝다.

한편, 시공사 동우개발은 25년간 무차입경영의 철학으로 건실하고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2020년 기업신용평가 'A+', 건설공제조합신용등급 'A', 창사 이래 30년간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는 지난 9일 특별공급에 이어 ▲12(월)~13일(화) 1순위 ▲14일(수) 2순위 청약▲20일(화)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분양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홍보관으로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