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위기에 또 공매도?…2분기 핵심 변수 진단 [경제전쟁 꾼]

입력 2021-04-09 16:57
수정 2021-04-09 17:07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본방
유튜브 <한국경제TV> 경제전쟁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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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BbY2Mzbi4I

일명 꾼으로 통하는 최고 경제전문가들이 모인 한국경제TV 간판 프로그램 '경제전쟁 꾼'에서 2분기 해외 증시와 5월 재개되는 공매도에 대해 전망했다.

9일 저녁 8시 방송하는 경제전쟁 꾼에서는 이선엽 신한금융투자위탁운용총괄 부서장과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 이한영 디에스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이 출연했다. 지난 회차 '강세론-신중론' 토론에 이어 '2분기 증시 좌우할 핵심 변수 - 공모주 투자, 공매도, 해외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4명의 출연자들이 전망과 의견을 쏟아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뒤를 이어 올해 야놀자,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 대형 IPO 기업들의 등장에 대해 출연진들은 시장 상황에 따른 가격 변동에 주목했다. 이한영 DS자산운용 주식본부장은 "지금 IPO 기업들이 제대로 역할을 해준다면 새로운 테마가 형성될 수 있는 과정에 있다"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월 재개되는 공매도에 대해서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불리한 이슈임에도 제도를 역으로 활용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조언도 담겼다. 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는 "공매도 세력이 무너질 때가 바로 경기가 돌아서는 국면"이라며 "기업의 가치는 속일 수가 없기에 공매도 세력이 참여하든, 신용을 써서 억지로 주가를 올려놓든 기업의 가치는 제 가치를 찾아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경제시사토크쇼 '경제전쟁 꾼'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본방송)와 12시(재방송) 방송되며 유튜브로도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