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출근 전 체크할 주요 일정 / 파월, IMF 패널 회의 연설

입력 2021-04-08 08:02
수정 2021-04-08 08:02


4월 8일 출근 전 체크할 주요 일정 / 파월, IMF 패널 회의 연설

<유럽>

오늘 유럽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공개합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자산 매수에 대한 중앙은행의 결정과, 이 결정에 영향을 준 경제 상황에 대한 내용이 나올 전망입니다. 이어서 유럽의 2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되는점과, 독일의 2월 공장수주가 공개되는 점까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일의 공장수주는 지난달 보다 낮은 1.2%로 집계될 전망입니다.

<미국>

다음은 미국 일정입니다. 내일 새벽 1시에는 파월 연준 의장이 IMF 패널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에 관한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파월은 앞서 상원 증언에서 "경제가 상당히 더 진전될 때까지

자산 매입 속도를 축소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후 한 공영 라디오의 인터뷰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점진적으로, 매우 투명하게 자산 매입 축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빠르면 연준이 올해 12월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선 이번 회의 또는 다음 회의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오늘 새벽 연설을 가질 예정이고,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되는 점까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 낮은 68만명으로 집계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