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 앳 홈’ 우주소녀 보나 “드라마 출연 후 어르신들이 알아봐주셔”

입력 2021-04-06 10:50



‘외식하는 날 앳 홈’ 우주소녀 보나가 연기 활동을 하며 높아진 인지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우주소녀 보나와 다영은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 참여했다. MC 김준현은 보나에게 “‘오! 삼광빌라’의 해든이다. 시청률이 어마어마 하지 않았냐”며 반가워했고, 홍윤화 역시 “어르신들이 정말 많이 알아보신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보나는 “식당 아주머니들께서 알아봐 주신다”라며 “계산하려고 하면 드라마 잘 봤다고 사인 해달라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해맑게 웃었다.

보나와 다영은 우주소녀를 대표해 ‘외식하는 날 앳 홈’에 출연한 이유도 전했다. 다영은 “우주소녀가 멤버가 많아서 두 개의 숙소에 나눠 사는데 A, B 숙소 대표로 나왔다”고 말했다. 보나는 “멤버 중에 다영에 대표적인 아기 입맛이고, 제가 대표적인 어른 입맛이다. 극과 극 입맛이라 우리 둘이 만족하면 우주소녀 멤버 10명이 다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우주소녀의 다영-보나와 김수찬이 출연해 한우 모둠 곱창, 사천식 마라 전골과 마라룽샤,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직접 배달한 시그니처 세트까지 즐긴 ‘외식하는날 앳 홈’은 6일 밤 9시 SBS FiL에서, 같은 날 밤 11시 20분 SBS Biz에서 방송되며 SBS MTV에서 7일 저녁 8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