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체 코넥스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0사업연도 코넥스시장 결산 실적'에 따르면, 작년 코넥스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374억원으로 1년 전(295억원 적자)과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순손실도 2019년 571억원에서 작년 27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영업이익이 1,135억원으로 전년보다 207.4% 늘었고, 바이오(적자지속)와 IT(적자지속)는 적자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