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맞은 70대, 하루 만에 사망…국내 첫 사례

입력 2021-04-02 14:51
수정 2021-04-02 16:02


국내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사망했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화이자 백신을 맞은 남성 A(76)씨가 이날 새벽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달부터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화이자 백신과 관련한 첫 사망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간 인과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