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흥국화재는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탈석탄 금융'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흥국화재는 석탄발전소 건설, 석탄 채광 등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등 친환경 투자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은 탈석탄 금융선언문을 통해 "흥국화재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전 세계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