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미래 큰손 잡아라"…NH증권 MZ세대 겨냥

입력 2021-04-01 17:42
수정 2021-04-01 17:42
NH투자증권, 팝업 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 선봬
NH투자증권이 미래 큰손 투자자로 주목 받는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 공략에 나섰다.

NH슈퍼스톡마켓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팝업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을 열고 다음 달 9일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입구에서 모의투자 전용 앱이 설치된 휴대폰을 받으면 가상 돈 1억원 한도 내로 종목을 살 수 있다. 종목 명 옆에 있는 NFC카드에 태그를 하고 매수 수량을 정하면 된다.

노유미 NH투자증권 차장은 "NH투자증권 2030세대들이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상위 종목과 시가 총액 상위, 브랜드 인지도 이런 여러 가지를 고려해 50종목를 선정했다"며 "당사의 추천 종목과는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시 종목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화상상담 부스를 이용해 비 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상상담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 주말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화상 상담서비스 등 증권사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투자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친숙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