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오는 맛"…빙그레, 만우절 기념 '불닭맛 붕어싸만코' 출시

입력 2021-04-01 10:40


빙그레가 만우절을 맞아 대표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더위사냥의 한정판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불닭소스를 첨가해 매운 맛이 나는 '멘붕어싸만코'와 졸음을 쫓는 '졸음사냥'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멘붕어싸만코는 정신이 흔들리거나 흐릿해지는 상황을 표현한 '멘붕'과 '붕어싸만코'를 합성한 이름이다. 불닭소스의 스모키하고 매운맛과 붕어싸만코의 통팥시럽, 아이스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묘하게 어울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단 설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시 전 실시한 내부 사전 조사에서 '매운 불닭이나 떡볶이를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거나 '처음에는 별로 맵지 않은 거 같은데 먹을수록 매워지지만 계속 당기는 맛'이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멘붕어싸만코는 120만개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더위사냥은 '더위'대신 '졸음'을 사냥한다. 에너지드링크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한 '졸음사냥'은 타우린 1000㎎이 들어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너지드링크 한 캔 분량의 타우린 함유량과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