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티저 이미지를 3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현대차북미법인(HMA)에 따르면 다음달 15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싼타크루즈는 올 여름부터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트럭의 특성을 혼합한 싼타크루즈는 정교한 디자인과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기동성이 뛰어난 4륜구동 플랫폼 등이 특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싼타크루즈는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현대차와 업계 전반에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