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흥미진진한 마피아 게임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아이덴티티 : 챌린지)'의 타이틀곡 '모 아님 도(Prod. 장대현)'의 마피아 버전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위아이는 각각 마피아와 시민으로 나뉘었고 최종 패한 팀에게 벌칙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예상 벌칙 중 한 가지로는 김요한이 출연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패러디가 언급되었다. 이날 마피아는 김동한과 김요한으로, 다른 네 명의 멤버들을 완벽하게 속여 '빅재미'를 선사했다.
안무에 앞서 마피아를 구별하기 위한 방법으로 팀별 다른 미션이 주어졌다. 공통미션으로는 '윙크하기'가 주어졌고 마피아에게는 '사랑의 총알 쏘기' 미션이 추가됐다.
'모 아님 도' 안무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마피아의 미션을 찾아내기 위해 서로의 파트를 감시하기 바빴고 시민인 멤버들은 혼선을 주기 위해 미션과 다른 동작을 해 의심을 사기도 했다. 멤버들은 가차 없이 서로를 몰아가고 억울함을 연기하는 등 마피아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결국 시민이었던 장대현, 유용하가 최종 지목됐고 마피아 팀인 김동한, 김요한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됐다. 마피아의 정체가 밝혀지자 멤버들은 충격과 배신감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시민 팀이었던 멤버들의 벌칙 영상 공개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앞서 위아이는 다채로운 버전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는 위아이가 어떤 벌칙 영상을 선보이게 될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위아이의 벌칙 영상은 내달 4일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