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베트남 증시는 1.16% 급등하며 1175.68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장은 개장과 함께 VN지수는 등락을 거듭했지만 대부분 상승세로 지난주 금요일 마감에 비해 13.47포인트를 보태며 장을 마쳤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392개 종목이 상승하고 83개 종목이 하락했다. 총 거래액은 전날 거래일과 비교해 소폭으로 빠지며 14조5100억 동(VND) 약 미화 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VN30지수는 1180.07포인트로 1.10% 추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30개 종목 중 29개 종목이 상승을, 단 1개 종목만 하락을 기록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이 0.36%, 자회사 빈홈스(VHM) 0.52%, 빈리테일(VRE) 2.64% 각각 상승했다. 이어 사이공맥주(SAB) 0.17%, 마산그룹(MSN) 0.23%, 노바랜드(NVL) 0.63%, 패트롤리맥스(PLX) -0.54% 각각 하락했다.
업종별로 도매업 0.85%, 부동산업 0.76%, 보험업 1.36%, 증권업 1.50%, 정보통신업 1.95%을 기록했다.
베트남 국유은행들의 경우 비엣콤뱅크(VCB) 0.42%,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1.07%, 베트남은행(CTG) 2.43%, 군사은행(MBB)은 2.73% 각각 상승했다.
민간은행 부문 종목은 테크컴뱅크(TCB) 0.38%, VPB뱅크(VPB) 2.53%, 아시아커머셜은행(ACB) 1.69%로 각각 상승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92% 상승하며 276.16포인트를 기록했고,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84% 상승한 80.52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