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모트(Motte)가 신곡을 공개했다.
지난 해 싱글 ‘시차’, ‘로켓’, ‘비행기 모드’와 올해 ‘장덕 트리뷰트 프로젝트’,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 법’ OST 참여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모트는 26일 정오 신곡 ‘산책’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웹 드라마 ‘에이틴’의 OST ‘도망가지마’를 시작으로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본격적으로 담은 정규 1집 ‘사이’, ‘Roomie’, ‘시차’, ‘비행기모드’까지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음악 세계를 계속 확장하고 있는 모트는 신곡 ‘산책’을 통해 산뜻해진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산책’은 모트의 초기 디스코그라피를 연상시키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풋풋한 노랫말과 함께 트렌디한 로파이(Lo-fi) 사운드의 비트를 담고 있는 짜임새 있는 곡이다. 또 좋아하는 상대와 함께 나란히 함께 걸어가는 내용을 담아낸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곡으로, ‘너와 함께 걷고 싶다’는 고백을 담은 노랫말은 모처럼 날이 풀린 요즘 듣기에 딱 좋은 가사를 담고 있다.
20대의 풋풋한 연애, 연인의 마음을 노래하는 모트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본 곡은 올해 봄 최고의 러브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로 공연에서 만나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온라인 라이브를 선보이고 있는 모트는 ‘플레이리스트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자리매김하기 위한 신곡 활동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중 EP 발매를 예고했다.
한편 모트의 신곡 ‘산책’은 현재 전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