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모바일 거래 규모 5년내 3배 증가 전망 [KVINA]

입력 2021-03-26 08:07


베트남의 모바일 거래 시장이 급 팽창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백베이스(Backbase)사가 위탁한 '핀테크·디지털뱅킹 2025(아시아·태평양 판) IDC 인포브리프 (InfoBrief)'에서 "베트남에서의 모바일 거래는 비현금 결제시장의 강한 성장을 동력으로 2021년~2025년 사이 약 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기존 업체와 신규 업체 모두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할 것이며 디지털 우선권을 기반으로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아-태지역 은행권 중 베트남 현지 은행들은 충실한 고객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로 최대치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백베이스 측은 "모바일과 대출 기회 등 베트남 은행들은 신용 시장 성장이라는 핵심 영역의 범위도 넓혀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