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야산서 화재…불 탄 시신 1구 발견

입력 2021-03-25 13:07


25일 오전 전북 익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오전 11시 37분께 전북 익산시 함라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34명을 동원해 4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불에 탄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