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남부지방 빈딘성(省)이 올해에도 한국 기업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 23일 베트남 빈딘성과 한국의 용산구는 '투자 촉진 워크숍'을 가지며 한국 기업들에게 빈딘의 잠재력과 장점을 홍보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들의 무역투자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 응우옌투안탄 빈딘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빈딘은 총 면적 6071㎢, 인구는 약 150만 명이며 지금까지 한국은 총 투자 자본금 9771만 달러로 도내 4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 부위원장은 또 "빈딘성은 항상 한국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한국 기업들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한편 빈딘성은 3조3300억 동(VND)을 들여 산업도시서비스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