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기획(대표 구진모)의 나이니슈는 지난 3월 19일, CSR 협약기관인 사단법인 여울돌(대표 박봉진) 단체의 희귀질환 아동 · 청소년 27명 가정에 비대면 교육용 웹캠 35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나인기획 구진모 대표와 아내 윤인영씨가 속해 활동하던 '윤인영 밴드'는 평소 장애 및 희귀질환 아동 ·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다가 2017년 11월 11일 공익법인 여울돌 단체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기부활동에도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울돌은 2002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 청소년들에게 의료비 · 장애보장구 · 문화활동 등의 지원활동과 장애 및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나이니슈는 구진모 대표가 2021년 1월 '자몽'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다용도 웹캠 장치로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화상통화', '화상회의' 용도의 휴대용 카메라이다.
구진모 대표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장애를 동반한 희귀질환 아동 · 청소년들 중에 화상수업을 듣는 학생에게는 학습용으로 학습을 할 수 없는 중증장애 희귀질환의 경우는 보호자가 급한 용무에 자녀를 곁을 잠시 비울 때 관찰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가정마다 무상지원시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나인기획 나이니슈가 기부한 물품 중 지급되지 않은 8대는 2021년 여울돌에서 신규로 후원선정할 희귀질환 아동에게 지급하고자 여울돌에서 보관 중이다.
박봉진 대표는 "홍보대사인 구진모, 윤인영 분들께서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