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광천'이 평균 33대 1, 최고 62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힐스테이트 광천'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 공급하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광천은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15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06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3.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39가구 모집에 2,429건이 신청, 6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 타입이 기록했다.
앞서 온라인으로 운영된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에는 오픈 후 3일 간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청약까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1순위 청약에 앞서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계약과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접수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분양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광주 대표 주거지 광천동과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이 주목 받았다"며 "유스퀘어, 광주천 등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여건과 함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내부설계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천은 광주 서구 광천동 1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8~32층, 3개동, 총 35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70?84㎡ 30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54실이 함께 구성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31일(수)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