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하스안마의자, "네이버 첫 쇼핑라이브" 70분에 1억 이상 매출달성

입력 2021-03-24 09:14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의 우려가 있는 대면 서비스, 오프라인 체험 보다는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링크로 접속하면 쉽게 시청할 수 있고, 소비자와 진행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진행자의 상세한 상품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라이브커머스'가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누하스는 처음으로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클래식 안마의자, 리클라이닝 브릭 소파 등의 베스트 셀러를 소개하며 70분 만에 누적 좋아요 수 약 2만, 총 거래액 1억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관계자는 "기획전이 아닌 첫 쇼핑 라이브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호응해주셔서 무척 놀랐다"며, "확실히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 쪽으로 이동한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 날 진행된 방송에서는 누하스 연 매출액 200억 돌파를 기념하여 창사 이래 최대 혜택가로 마련 되었으며 방송 시작 전부터 약 500개의 알람 신청과, 고객 센터 문의는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하스는 첫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성황리에 종료하여 상반기 내에 라이브 기획전으로 보다 좋은 가격 및 혜택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누하스 관계자는 이번 첫 쇼핑 라이브의 성공 비결을 '집콕 트렌드, 편리미엄, 라이브' 세가지로 꼽았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을 삼가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집에 오래동안 머무르는 이른바 '집콕족' 이 늘어나면서 안마의자 수요량도 늘어난 것. 특히 누하스 클래식 안마의자는 2020 독일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SNS 및 미디어에서 "예쁜 안마의자"로 회자되는 제품이다. 인테리어를 해치는 기존의 기계타입 안마의자가 아닌 스타일과 기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점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두번째는 집에서만큼은 멋지고 편안하게 쉬고 싶은 집콕족들의 '편리미엄' 취향을 겨냥했다는 점이다. 누하스 안마의자는 인체공학적인 LS프레임이 내장되어 목부터 엉덩이까지 시원한 안마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블루투스 스피커가 장착되어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제품에 사용된 소재도 천연 소가죽으로, 오랜 시간 가죽 까짐이나 벗겨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성공 비결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쇼핑 라이브의 특장점을 잘 살렸다는 점이다. 이 날 방송을 진행한 두 쇼호스트는 실시간으로 달리는 고객의 댓글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여, 시간 연장 없이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또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진행, 라이브 커머스 특유의 생동감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