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반도체 소재·장비, 세미콘 차이나서 '호평'

입력 2021-03-24 09:11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미콘 차이나에 출품한 엠케이전자 반도체 소재가 중국 고객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엠케이전자는 중국 쿤산 법인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미콘 차이나 2021에 참가해 고객사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24일 밝혔다.

세미콘차이나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한국, 미국, 일본, 동남아,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개최하는 반도체 장비, 재료, 부품 전시회 중 가장 큰 전시회다.

지난해 중국 반도체 산업은 미국의 압박과 코로나19 충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매출액이 17.8% 늘어난 8911억 위안(한화 155조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화웨이기술에 대한 미국의 전방위적 제재를 계기로 반도체 해외 의존을 낮춰야 하는 처지에 몰려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세미콘차이나에 참가한 엠케이전자 쿤산 법인은 본딩와이어 신제품인 도금 와이어(ACA, MCS)와 구리 도금 솔더볼 (CCSB)의 프로모션과 신규 반도체 장비 업체인 MKT를 소개하면서 고객사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엠케이전자 중국 쿤산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1,651억으로 사업계획 대비 17% 성장했다.

코로나 19와 미국제재에도 중국 반도체 내재화 등이 물량 확대로 이어져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IPO를 진행하며 중국 장내 시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