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태블릿PC로 고객 상담

입력 2021-03-23 17:41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영업점에 비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문서 시스템을 태블릿 PC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태블릿 시스템은 창구 앞에 고정됐던 터치스크린 방식과 달리 직원 PC와 고객용 태블릿이 연동돼 장소 제한 없이 고객이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문서 작성과 입력 기능 등이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고 태블릿의 해상도와 터치감도 우수해 고객의 만족도와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문서 작성에 따르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작성시간도 아끼는 것은 물론, 고객 정보 노출을 사전 차단해 민감한 정보 등을 강력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유해은 신한금융투자 업무혁신부장은 "변화하는 영업환경과 디지털 업무환경으로 업무체계 전환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강화된 소비자 보호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