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점심시간 할인 혜택 플랫폼 '맥런치'가 재출시 이후 3주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달 맥런치 재출시 후 맥도날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맥런치가 판매되는 점심시간대의 판매량도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맥런치 누적 판매량은 100만개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를 각각 26만개, 24만개 판매했다.
최근 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는 '아워 뉴 웨이' 전략 발표를 통해 고객 혜택 플랫폼 출시를 약속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다방면의 조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맥런치의 재출시를 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풍성한 맥런치 메뉴를 구성했다.
맥런치는 인기 버거세트를 평균 14%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맥치킨 모짜렐라' '슈슈 버거' '쿼터파운더 치즈' 총 7종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성비 좋은 제품과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