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베트남 신용등급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KVINA]

입력 2021-03-23 08:13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해 베트남의 장기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당초 '부정-negativ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무디스는 베트남의 국가신용등급은 'Ba3'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베트남의 재정 건전성이 개선되고 경제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등급 전망 상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무디스는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으로 생산, 무역 및 소비 침체가 전세계에서 나타났지만, 베트남의 경우 이를 기회로 삼아 착실하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과 무역, 소비 변화에 베트남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이번 평가에서 베트남이 환경, 사회, 대기오염,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환경변화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에서 평가를 두 단계나 올린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이런 사례는 없었는데, 그만큼 베트남 경제에 대한 상당한 인정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