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주가가 대규모 부품 수주 소식에 강세다.
오늘(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14%) 오른 7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만도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5천만개 규모의 서스펜션 제품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스펜션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만도 측은 설명했다.
서스펜션은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장치다. 노면 충격을 흡수해 탑승자에게 그 충격이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
만도는 이러한 서스펜션을 내년 6월부터 유럽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2033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