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육성 대상 스타트업 22개 추가 선정…지급결제 플랫폼 등 지원

입력 2021-03-19 15:58


KB금융그룹은 22개사를 'KB스타터스(KB금융그룹 육성 스타트업)'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그룹이 육성·협업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총 133개다.

신규 22개사는 스마트시티,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업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라는 게 KB금융그룹의 설명이다.

기존 오프라인 기반 세탁업을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바꾼 스타트업 '워시스왓'(모바일 세탁 대행서비스)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KB금융은 이 업체에 지급 결제 플랫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관련, '나인와트'(건물 에너지 절감)·'웍스메이트'(비대면 일자리 연결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파이브센스'(영유아 발달 지원) 등도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