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중국 본토 중소형주 펀드 판매

입력 2021-03-19 13:48
신한금융투자는 중국본토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 중국본토 중소형주 펀드'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사회, 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중국 정책 수혜주에 투자하는 전략을 내세운다.

내수 확대, 의료, 신흥 산업 투자 확대라는 중국 정책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주목해 바이오, 헬스케어, 정보기술(IT), 5세대(5G) 이동통신 인프라투자 관련 종목을 담되,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실적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적정한 가격이 형성된 성장주 중심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금융업종 비중이 높은 HSCEI 지수나 구경제 비중이 높은 CSI300 지수 대비 고른 업종별 투자를 지향하고, IT, 헬스케어 업종 비중이 높은 심천 거래소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환헤지형과 환오픈형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환헤지형의 경우 외화표시자산의 환율변동위험에 대해 부분 환헤지를 실행한다.

상품의 보수는 연 1.425%로, 별도의 환매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투자 자산의 가격, 환율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