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는 '물티슈'를 제조하는 자회사 '보노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CGMP 인증은 품질이 보장된 우수 화장품의 제조를 위해 식약처가 고시한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기준이다. 이 인증은 전 생산공장에서 까다로운 제품안전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만 부여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를 제공하고자 생산 공정을 꼼꼼하게 구축하고 관리해 CGMP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2016년 충북 음성에 물티슈 자회사 '보노아'를 설립하고 식약처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완료했다. 2017년 6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22716’(화장품 산업의 국제표준 규격)을 인증 받고, 2020년 갱신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