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우리나라 티(Tea)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700호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700호점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점으로, 공차는 지하 1층 식품관 '테이스티 서울(Tasty SEOUL)' 내에 자리 잡았다. 지난 2012년 1호점 홍대점을 오픈한 공차는 지난 10년 동안 국내 차 음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직접 우려낸 잎차를 베이스로 우유, 토핑 등을 더해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차 음료를 선보이며 기존의 정적이고 어려운 차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앞장서고 있단 설명이다.
이를 발판으로 공차는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K-밀크티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현재 대만,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4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의열 공차코리아 대표는 "공차 국내 700호점 돌파는 그동안 공차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차는 글로벌 No.1 티(Tea) 전문 브랜드로서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